고혈압 예방에 좋은 양파

 

1. 양파에 대해 알아보자

양파는 우리나라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그냥 먹었을 때는 알싸하고 익혔을 때는 단맛을 내서 샐러드나 조림, 볶음 등 여러 방법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양파는 황색 양파인데 껍질이 얇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좋은 양파를 찾으려면 껍질이 잘 말라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싹이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은 편이어서 보관 시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썩거나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밀봉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태로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껍질을 이미 깐 경우라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손질할 때는 양쪽 끝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내어 깨끗한 물로 씻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너무 매울 때는  양파를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양파의 영양성분

양파를 조리할 때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이것은 양파가 알라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알라신은 위의 작용을 돕고 식욕을 올려주며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올려주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악몽을 꾸는 등의 수면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양파가 좋습니다. 양파의 황화아릴이 코에 흡수되면 기분이 안정되어 잠은 잘 잘 수 있습니다. 잘게 썬 양파를 접시에 담아 머리맡에 두고 자는 방법도 있습니다. 황화아릴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으므로 가열하여 드시는 것보다는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덩어리를 녹이고 혈액 중에 있는 지질을 줄이는 작용도 있으며 혈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3. 양파를 이용한 요리

양파 그라탱 수프, 양파는 결을 따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달궈진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양파를 넣어 뚜껑을 닫고 수시고 잘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불을 줄여 물을 조금 넣어주고 바닥에 눌어붙은 것을 긁어서 양파와 섞어주는 것을 반복하여 색이 어두워질 때까지 더 볶습니다. 물 2컵과 파슬리 줄기를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5분 정도 끓여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바게트를 노릇하게 구워준 뒤 빵에 양파 볶아 두었던 것을 올려서 위에 치즈를 올리고 오븐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더 구워줍니다.

 

양파덮밥, 계란은 미리 풀어서 준비해 두고, 양파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물 이용하여 미리 섞어주고 팬에 양파를 넣어준 뒤 양념도 같이 넣습니다. 양파가 익을 때까지 약한 불로 끓입니다. 양파가 익으면서 양념과 섞이면 미리 준비해 둔 계란 물을 넣습니다. 대파를 조금 넣어주고 계란이 살짝 익을 정도만 요리합니다. 밥 위에 계란을 올려주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덮밥이 완성됩니다.

 

양파장아찌,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반찬으로도 맛있는 양파장아찌 만드는 방법입니다. 양파를 끝까지 자르지 않고 칼집을 내어 준비합니다. 간장과 물을 섞어주고 설탕을 넣고 끓입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고 식초는 불을 끈 다음 마지막에 넣습니다. 좀 더 매콤하게 먹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양파에 끓여둔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됩니다.

 

양파김치,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양파를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에 천일염을 넣어 녹인 후 양파를 20분정도 절입니다. 부추는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도 준비합니다. 절인 양파는 잘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맛술, 고춧가루, 생강청,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을 섞어 김치 양념을 만듭니다. 만든 양념에 양파와 부추, 고추를 넣어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깨와 참기름을 넣습니다.

 

양파 감자 채소밭 채를 썰어서 물에 10분 정도 담가 주었다가 잘 헹궈줍니다. 양파와 당근은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튀김가루, 부침가루, 물을 넣어 묽게 반죽 물을 만듭니다. 준비된 야채에 반죽 물을 넣고 잘 섞습니다. 달궈진 팬에 적당한 양을 넣고 잘 익힙니다. 한 번에 큰 모양을 하거나 많은 양을 넣으면 뒤집을 때 실패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로 잘 익혀주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