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28 대파, 버릴것이 없는 좋은 식재료 1. 대파 대파는 거의 요리할 때 안쓸때가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뿌리부터 줄기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겨울철 대파는 단맛이 더욱 높습니다. 대파는 잘게 썰어 다지거나 채를 썰어 양념으로도 쓰고 국에 넣기도 하고, 흰 부분은 따로 조리거나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대파 특유의 약간 알싸한 맛이 있습니다.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기도 해서 다른 요리를 할때 함께 넣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좋은 파를 고르기 위해서는 잎 부분의 녹색이 고르고, 줄기가 끝까지 쭉 뻗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흰 부분을 만져보았을 때 무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 대파의 뿌리 부분은 육수를 우릴 때 사용하기도 하므로 뿌리까지 잘 씻어야 합니다. 요리할.. 2024. 3. 8. 수분가득 상쾌한 오이, 오이의 다양한 요리 1. 오이에 대해서 오이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입니다.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오이는 약간의 쓴맛을 가지고 있지만 오이가 익을수록 쓴맛은 줄어듭니다. 오이의 쓴맛이 강할 경우에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잘 익어서 쓴맛이 나지 않을 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의 향이 상쾌한 향이어서인지 비누나 마스크팩에도 오이 향이 나는 제품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오이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잘 감싸서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운 다음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잔류농약이 많은 편이어서 바로 먹기보다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이때 소금물이나 식초를 이용해도 됩니다. 가장 안전하게 먹으려면 껍질을 벗기고 먹는 것이 가장 좋.. 2024. 3. 6.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무, 무의 다양한 요리 1. 무에 대해서 배추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채소 중 하나가 무입니다. 무는 짧은 기간에 굵게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합니다. 그리고 모양이 좋아서 수확시기가 되면 땅 위로 솟아오른 무를 뽑아주기만 해서 편합니다. 무는 무청을 잘라내지 않으면 무청으로 수분이 점점 증발해 무가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무청을 바로 잘라내야 합니다. 제주, 경기 여주, 강원 평창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무는 잎과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의 머리에 가까운 부분은 단맛이 나서 무즙, 간단한 절임, 샐러드 등으로 생으로 먹고, 가운데 부분은 조림이나 볶음, 끝부분은 매운맛이 강해서 갈아서 메밀국수 양념으로 곁들여주면 좋습니다. 가을철에 수확하는 무는 더 아삭하고 달콤하고 영양가도 많.. 2024. 3. 5. 아삭아삭 식감의 연근, 연근의 다양한 요리 1. 연근이란 썰어보면 단면에 구멍이 송송 뚫려 왠지 비눗방울을 불면 비눗방울이 나올듯한 연근, 요즘은 식당에 가도 밑반찬으로 많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연근을 자르면 거미줄처럼 하얀 실처럼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먹었을 때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연근은 살짝 데치거나 볶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튀기면 바삭하고 강판에 갈면 죽처럼 걸쭉해서 어떻게 요리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근은 요리할 때 물에 잠시 담가주면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연근을 보관할 때는 랩으로 잘 감싸서 신문지로 싼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경남 함안이나 대구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연근을 고를 때에는 두께가 두껍고 굵으면 표면을 보았을 때.. 2024. 3. 4.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