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기
새콤달콤하고 색도 예쁜 딸기, 저희 아이들도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오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고 나오기 시작할때 먹으려면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겨울에 딸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최근 보이는 딸기는 설향이라는 품종이 많은데 1월에서 2월이 제철입니다. 최근은 탕후루도 많이 먹으면서 딸기 탕후루가 가장 보편적이고 달콤한 것 같습니다. 무척 맛있지만 단점이라면 너무 쉽게 무른다는 것입니다. 한번 사두고 먹으려면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조금만 지나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딸기는 소량씩 구매하는 것이 신선하게 먹기에는 적합합니다. 딸기가 통통하고 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하고 크기가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딸기가 좋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곰팡이가 안에서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습기가 없어야 하며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소량씩 구매하여 먹거나, 남은 것은 냉동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할 때에는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얼리면 요리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딸기의 영양성분
딸기는 맛이 굉장히 달콤해서 열량이 높을 것 같지만 의외로 열량이 낮습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합니다. 그래서인지 임신했을 때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에도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딸기 라테, 딸기를 잘게 썰고 으깬 뒤 냄비에 설탕과 함께 넣어 약하게 끓입니다. 졸인 뒤에 식혀두었다가 우유와 함께 섞어 먹으면 카페에서 먹는 듯한 딸기 라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롤 샌드위치, 딸기는 꼭지를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얇게 폅니다. 딸기의 위아래를 살짝 잘라주어야 말았을 때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얇게 편 식빵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딸기를 올립니다. 식빵을 예쁘게 돌돌 말아줍니다. 고정을 위해서 랩으로 감싸서 시원하면 더 맛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커피와 함께 꺼내먹으면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딸기 탕후루, 꼭지를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제 꼬치에 딸기를 잘 꽂아 준비합니다. 설탕과 물을 1대1 비율로 넣고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합니다. 찬물을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딱딱하게 뭉쳐지면 설탕물은 완성됩니다. 준비해 두었던 딸기를 돌려서 설탕물을 잘 발라줍니다. 잠시 건조하거나 냉장실에 넣어두면 잘 굳습니다. 겉은 바삭 달콤하고 안은 딸기의 달콤한 즙을 느낄 수 있는 탕후루 완성입니다.
딸기잼, 가장 일반적으로 드시는 방법입니다. 손질한 딸기를 냄비에 넣고 설탕을 넉넉하게 넣고 졸입니다. 끓어오르면서 거품이 생기면 거품은 제거해 주고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타기 쉽기 때문에 약한 불로 잘 저어주며 끓입니다. 원하는 식감에 맞도록 저어주면 딸기를 조금 으깨주어도 됩니다. 천천히 저어주며 끓이다가 원하는 점도가 완성되면 됩니다. 식혀두었다가 빵에 발라먹으면 직접 만들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타르트, 무염버터를 슈가 파우더와 소금을 넣어 잘 섞습니다. 달걀노른자를 넣고 박력분과 아몬드 가루를 곱게 체를 쳐서 넣습니다. 잘 섞어서 뭉친 뒤 냉장고에 1시간 넣어둡니다. 반죽을 꺼내서 밀대로 얇게 밀어 타르트 틀에 잘 깔아주고 포크로 콕콕 구멍을 냅니다. 180도 오븐에 13분~15분 정도 굽습니다. 크림치즈와 플레인 요거트, 설탕, 레몬즙을 넣고 생크림과 잘 섞습니다. 펴두었던 반죽 위에 채워주고 위에 딸기를 예쁘게 장식해 주면 됩니다.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파티 음식이나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해도 너무나 좋습니다.
딸기 오믈렛, 딸기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준비하고 편하게 만들기 위해 핫케이크 가루를 이용합니다. 핫케이크 가루에 계란과 우유를 넣어 섞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핫케이크 반죽을 넣고 노릇하게 잘 익혀냅니다. 핫케이크 가운데 생크림을 짜고 그 위에 준비해 둔 딸기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슈가 파우더만 뿌려주면 사 먹는 오믈렛과 똑같은 딸기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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